전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 장애인, 자활 등 우선구매 생산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21일 전북도청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생산되고 있는 송편, 누룽지, 김부각, 청국장 등 50여종의 생산품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떡, 김, 육포 등 30여종, 자활기업의 잼, 캔들 등 50여종이 전시 판매됐다.
박기주 한국시니어클럽전북지회장은 "어르신과 장애인, 자활 생산품 판매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취약계층 생산품 우선 구매가 복지의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행사장을 찾아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참여자를 격려했다.
송지사는 "이번 판매행사가 어르신과 장애인, 자활 생산품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자년 새해에도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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