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LH 전북본부 권창호 본부장은 21일 지역내 복지시설 8곳(소화진달네집, 완주지역자활센터 등)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권창호 전북본부장은 "지역 소외계층과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온누리상품권을 후원금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도 군산 나눔의집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리고, 유기농 백미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 행사 기금은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물사랑나눔펀드'로 마련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직원들도 나눔·봉사 모임인 '온고을 나눔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 및 기부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지난 17일 고창읍 고창행복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전북지사는 21일 농업인 신용회복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정리하고 재기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남원시 금지면 최모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과 도서구입비(6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격려했다./황성조기자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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