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대상’ 수상자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회장 최찬욱, 93년 체육대상)는 21일 수상자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송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달된 사랑의 연탄 3,000여장은 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상은 효행대상과 교육학술대상, 문화예술대상, 산업·기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체육대상 등 8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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