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교직원과 학생 대표, 외부 인사 등으로 구성한 등록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호원대는 9년 연속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을 유지했다.

또한, 입학금도 20% 인하 했다. 지난해 기준 28만2000원에서 20% 인하해 18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호원대는 2018년도부터 입학금을 인하해 2022년까지 입학금을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는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에 전국 상위권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등록금 동결은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자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3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등록기간은 2월 5일(수) 부터 2월 7일(금)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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