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이혜자 교수(사진, 인문대학 미디어문화학과)가 한국독일언어문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혜자 교수는 “2020년은 베토벤, 헤겔, 횔더린의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독어독문학의 풍부한 자산을 토대로 다양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연구 성과의 공유와 확산, 후학세대를 위한 학문적, 재정적 지원, 국제교류 확대 등을 통해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탄탄한 결실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독일언어문학회는 독일어권의 언어와 문학, 독일지역학을 연구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로서 급변하는 사회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