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이 LH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면담을 실시하고 평화지구 아파트의 조속한 시행과 저렴한 분양가 등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산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15일 LH공사 신임 권창호 전북지역본부장을 만나 익산시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정 시장은 인구 유출 방지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평화동에 시공중인 평화지구 LH 아파트에 대한 조속한 시행을 건의하고 아울러 최대한 저렴하게 분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소라산 공원 개발 및 모현 우남아파트 대책 마련 등 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LH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권창호 본부장은 “익산시의 각종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당면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는 LH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