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준(전 진안군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씨가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다.

그는 16일 진안군청 브리핑실을 찾아 “정들었던 진료실을 떠나 이제 고향의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한 진안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진안군 안천면이 고향인 그는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의사로서 비교적 이른 나이에 서울에서 귀향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진안군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종사했다.

그는 한 차원 높은 출산정책과 교육정책으로 인구문제 해결, 용담댐과 청정자연을 활용한 건강·힐링·관광 특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은 물론 진안군 세수입 증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를 적극 지원하여 새로운 농업 중심 경제의 기틀 마련, 우리나라 제일의 농촌 맞춤형 공공의료복지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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