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과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최종수)은 16일 청사 호국영웅 홀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김 60여박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익산, 고창 등 관내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취약 보훈가족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수 회장은 “다가오는 설에 선물을 받고 기뻐하실 보훈가족을 생각하니 도리어 마음이 풍족해진다. 올 해도 따뜻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물품 기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겨울 김장김치 50박스를 후원하기도 한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매년 명절, 호국보훈의 달 등을 계기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저소득 국가유공자 사랑 나눔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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