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1 완주방문의 해’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나섰다.

16일 완주군은 지난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방문의 해 사업의 이해도 제고 및 공감확산을 위한 2021 완주방문의 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완주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최영기 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관광환경과 완주의 관광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관광트렌드, 지역관광의 현주소와 관광정책, 완주방문의 해 필요성과 추진전략 등에 대해 명쾌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최 교수는 강의에서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발전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면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는 “완주군은 그 동안 아동친화도시 지정, 도시대상 전국 2위, 수소시범도시 선정, 사회적경제도시 지정 등 대내외적으로 눈에 띄는 경쟁력을 갖춘 으뜸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2021년 방문의 해 준비와 더불어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직원 교육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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