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TP)는 '탄소전자소재부품산업육성기반구축사업'의 구축예정 장비인 코인셀 제조 및 평가 시스템에 대해 탄소소재 이차전지 연관 기업, 대학교,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도내 음극재 분야 등 탄소전자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TP는 미래 전기차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개발 공정 중 하나인 코인셀 제조 및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성능향상과 원가경쟁력을 강화시키려 한다.
오는 2022년까지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도내⸱외 이차전지 및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이번 2차년도 수요조사를 통해 소재기업, 대학교, 기관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활용도가 높은 장비 및 활용빈도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장비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탄소전자소재부품산업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도내 이차전지, 전기차, 전기구동 모빌리티 관련 미래성장동력산업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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