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상반기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262명을 전원 수용한다.

15일 도교육청은 2020년 2월 말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262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학교급 및 직종별 대상자는 공립유치원 10명, 공립초등 44명, 공립중등 128명, 사립중등 77명, 전문직 3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퇴직 신청이 점차 느는 추세인데 사유를 보면 자기계발, 건강상‧일신상 사유가 많다. 예산도 고려해 모두 수용키로 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8월말 명예퇴직 희망자 55명에 대해서도 신규교사 임용기회 확대와 교직사회 원활한 순환을 위해 전원 받아들였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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