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벼키다리병 등 8종의 병해충 지원방제를 위한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을 내달 14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은 농작물병해충방제 지원사업 신청농가에게 배부해 관내 농약판매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티켓이다.

현재 군은 10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농작물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사업으로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제를 시행하고 있다.

티켓을 신청해 배부 받은 농가는 관내 농약판매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할 수 있으으며, PLS 전면 시행으로 농약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작물보호제(농약)티켓 신청은 읍·면 산업담당부서에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작물환경팀(063-350-2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약제구입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약티켓제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에 대한 사전·사후 방제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기여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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