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관내 숙박업소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6명과 함께 숙박업소별 객실요금, 이용 가능 객실 수 및 휠체어 출입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영업자 준수사항인 영업신고증 게시 및 영업장 소독 여부, 침구류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불법카메라 탐지기로 침실, 화장실 등에 대하여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여 방문객이 안전하게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업주들이 익산시를 방문하는 손님맞이 준비를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안전한 숙박시설로 손님들이 축전 기간에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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