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춘향애인 글판’ 문안을 오는 2월 7일까지 공모한다.

남원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22건의 당선작을 청사 민원봉사실 외벽 ‘춘향애인 글판’에 계절별로 게시해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창구로 이용해왔다.

공모는 연령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내용은 시민들에게 도전과 용기, 희망, 사랑을 주고, 계절감과 지역성이 잘 드러나는 한글 30자 안팎의 글귀면 된다.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봄편 당선작은 다음달 21일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