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14일 상관면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13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하는 어르신은 총 35명으로 1년간 관내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 추진에 대한 안전교육을 비롯해 우울을 주제로 한 마음건강교육도 병행됐다.

또한, 완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의료진이 어르신들에게 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순덕 면장은 “어르신들이 올 한해에도 사건‧사고 없이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일자리를 통해 즐겁고 활기찬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