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 10년차를 맞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신규 지정한 혁신학교 16교 대상으로 연수를 갖는다.

2020학년도 운영하는 혁신학교(혁신학교와 혁신더하기학교) 111곳 가운데 새로 포함한 학교는 16곳이다.

혁신학교는 익산맑은샘유치원 임실초 전주교대부설초 장계중 정주고 안천(중)고며, 동호초 해리초 해리고는 혁신벨트학교로 모두 9곳이다.

혁신더하기학교 중 지역거점형은 장수초 전주오송중 남원초 전주중앙초 4곳이고, 광역거점형은 전주덕일초 이리동산초 남원용성중 3곳이다.

지역거점형은 지역거점 연수원 역할을 하고 광역거점형은 참학력기반 교과목개설, 공간혁신 등 지속가능한 혁신미래학교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라북도교육연수원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여는 ‘2020 신규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철학세우기 연수’에는 16곳 교직원 30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혁신학교 이해, 해외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포함한 사례나눔, 멘토 교사와 함께 학교별 토론을 통한 실천 계획 세우기, 미래 혁신학교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진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