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공과대학 고분자 나노공학과)가 도내 언론에 개재된 칼럼을 모은 첫 번째 수필집‘해월리의 별과 꿈 (소리내·1만2천 원)’을 출간했다.
  그의 수필은 지극히 전원생활에서 느끼는 자연의 맛과 연구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범사의 감사함’을 잔잔하게 서술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청춘과 젊은이들의 고뇌와 걱정거리를 공감하고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의 전원주택 주위의 밭과 이곳에서 자라나는 꽃, 나무, 풀, 그리고 같이 살

아가는 새, 벌, 거미, 벌레 등의 대자연에서 느끼

는 범사를 아주 무념(無念)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그렇지만 맛깔나고 생동감 있게 펼쳐가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압축·초성장의 경제발전과 함께 나타나는 사회병리학적인 문제를 장래에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제시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젊은이들에게서 해답을 찾고 있다.
  1998년부터 전북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고분자학회 호남지부회장, (전)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장, (전)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차기회장,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펠로우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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