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말레이시아 국립 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Malaysia, 이하 UTM)과 IoT(사물인터넷) 개발에 뜻을 모은다.

말레이시아 대표 공과대학인 UTM은 싱가포르 접경인 조호르바루(Johor Bahru) 지역 위치한다.

9일 UTM, Block T05 회의실에서 연 협약식에는 전주대 LINC+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한동욱 교수(스마트미디어학과), SPACE 부문 학장 아즐란 빈 압 라만(Azlan Bin Ab Rahman) 교수(UTM 컴퓨터공학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대학은 IoT 서비스를 연구하고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IoT 융합지식과 제품 및 사업개발 능력을 갖춘 4차산업혁명 인재 육성에 힘을 싣는 것.

주요협약내용은 ▲두 대학 학생과 아시아 주요 사물인터넷 기업이 참여한 사물인터넷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글로벌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수법, 교육과정, 교육 환경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사물인터넷 생활공학 확산이다.

한동욱 교수는 “사업단이 가진 단기 몰입형 교육과정을 글로벌 기업 및 학생들과 수행하기로 했다”며 “좀 더 경쟁력 있고 파급 효과가 높은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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