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26곳을 운영한다.

2020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는 일반고 12곳, 특성화고 14곳이다.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수업을 택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는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마이스터고의 학점제 전면도입과 교육과정 일부 개정 고시를 통해 기반을 마련한다.

2022년~2024년에는 특성화고 전면 도입, 일반고 부분 도입하고 2025년에는 모든 학교에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총론 개정, 학교 밖 학습인정, 미이수 보충 프로그램 운영 방안, 교원 인사 정책, 교사의 다과목 지도 기반마련, 학교 공간 구축, 학교 문화 변화 등 다양한 분야 밑거름을 다진다.

특성화고 14곳에는 4억 2천 5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고 준비학교 12곳과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TF 및 현장지원단 운영에는 2억 4천 800만원을 투입한다.

일반고 96곳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재정 21억 2천 500만원을 지원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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