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정규 교육프로그램 3개 과정 50개 과목 845명의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은 감정코칭 지도사, 놀이심리상담사 등 취·창업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과정 13개, 길거리 인문학, 꽃차 소믈리에 등 취미와 여가를 위한 교육과정 17개, 가죽공예, 생활영어 중급 등 역량개발과 자기능력 강화를 위한 야간 교육과정 20개로 구성, 오는 2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20주간 운영된다.

평생학습관은 그동안 교육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20일 ~ 12월 20일 한 달간 교육프로그램 제안서를 모집한 바 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이번 상반기에는 능력향상플랜과정으로 떡제조 기능사, 놀이심리상담사, 실버인지놀이 전문가, 에니어그램 초급과정, 재활용공예지도사, 카페메뉴 마스터 과정을 신설했다.

생활문화과정은 밸런스워킹, 셀프마사지&경락림프교실,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힐링악기 칼림바 과목을 신설해 운영하게 된다.

경쟁력 UP-grade과정은 마크라메, 실전 부동산 경매반을 신설하여 개인 역량·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교양과정을 강화했다.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 “김제시 평생학습관이 ‘학습 나눔’과 ‘평생 배움’을 실현하는 평생 교육의 산실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