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신청 접수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희망배움터는 완주군민 10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선정하고 시간과 학습장소(마을 경로당, 공공시설)를 정해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 강사비를 지원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신청 프로그램으로는 노래, 민요, 풍물, 댄스 등이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기관(종합복지관, 문화의집 등) 접근이 어려운 교육소외지역의 경우 주민 8명 이상 신청시 강사지원이 가능하며 농한기 2월 시범운영을 적용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기회와 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교육소외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군민들과 강사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 및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찾아가는 평생학습 희망배움터 운영 및 신청방법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http://www.wanju.go.kr) 또는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를 참고하거나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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