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4일 집권 4년 차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90분간 TV로 생중계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 내외신 기자 200여명과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일문일답을 주고받을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일 발표한 신년사를 바탕으로 민생 경제와 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과 국정운영 방향을 상세히 밝힐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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