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한라봉은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보급과는 에너지절감형 시설하우스를 통해 경영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ICT연계 스마트폰 무인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품질을 균일화하여 제주도 주산지에 비해 고품질 과실을 생산, 소득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김제시는 에너지절감형 시설하우스 재배기술 시범사업과 ICT활용 시설과수 생산시범사업을 추진 현재 9ha(20농가)에 이르고 있으며 고품질 아열대 과실을 재배·생산하고 있다.

올해 출하한 최현일(공덕면) 농가는 3kg(10과 기준)에 30,000원으로 제주도 (노지)출하상품에 비해 3배 높은 가격으로 지역 로컬 푸드와 소비자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6년생, 0.3㏊ 시설하우스에서 4,000kg을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시설하우스에서 아열대작물 재배는 당도와 크기가 균일하고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대응한 품종을 재배해 작형 및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과 강우를 차단할 수 있어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고, 조기에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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