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9년 1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2억 2,331만주로 전달(2억 6,888만주)보다 16.95% 감소했다.

거래대금 역시 1조 1,347억 원으로 집계돼 전달(1조 3,552억 원)보다 16.2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상장법인의 12월 시가총액비중은 전체상법인의 시가총액대비 0.43%로 전월대비 0.01%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투자자 중 전북지역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거래량 0.78%, 거래대금 0.54%로 전월비 거래량은 보합, 거래대금은 약보합을 보였다.

한편, 주가상승률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의 상승률 상위종목은 두산솔루스2우b, 두산퓨얼셀2우b, 두산퓨얼셀 순이며, 코스닥의 경우 에스모머티리얼즈, 에센테크, 이원컴포텍 순으로 집계됐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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