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 중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의 합격 수기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기 집에는 지난 1년 동안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에서 공부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격의 영광을 안은 합격생 8명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수록됐다.

지난해 6월 지방직공무원시험에 합격한 A씨는 수기 집에서"공무원시험에 2번 낙방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차에 지평선학당에서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등록해서 공부에 전념한 결과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며 김제시에 감사하다는 후기를 남겼다.

특히, 수기 집에는 합격생들의 과목별 학습전략 및 시간관리 방법, 슬럼프 극복사례 등이 자세히 담겨져 있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 “체계적인 학사관리 시스템을 운영한지 1년도 안된 상태에서 8명의 합격생을 배출시키는 성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 취업 문제로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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