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선정자에게는 월80~100만 원, 최장 3년간 자금이 지원된다.

단 농지나 농기계 구입 등 자산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이나 유흥업소 이용 등으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또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성공적인 농업경영인 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 3억 원의 융자(금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지원, 각종 영농시설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종, 축산, 시설채소 등 영농현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면과 면접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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