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지난 6일 전북도회 임원 및 대표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경 전북도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SOC 관련 예산 증액 편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건설투자 계획으로 건설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이 예상된다"면서 "전북도회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설치된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하도급 전담부서'가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뿐만 아니라 전문건설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2020년 새해에도 회원사의 수주물량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이에 따른 건설관련 법령의 합리적 개정, 적정공사비 확보, 공정하고 투명한 원·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계기관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전문건설인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