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인협회(회장 류희옥)가 제31회 전북문학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전길중, 전재복 시인, 수필 부문에 백봉기 수필가를 선정했다.
  문인협회는 6일 “지난해 12월 18일까지 전북문협 시∙군지부장, 분과회장, 장르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의 응모를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고 오는 31일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문학상은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북문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가장 활발하고 전북문인협회 발전을 위하여 공헌한 문인에게 주는 상이다.
  또한 각 시∙군지부에서 발행하고 있는 문학지를 대상으로 하는 ‘우수문학지 콘테스트’에서는 전주시지부의 <문맥>과 임실지부의 <임실문학>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4시 전라북도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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