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식품과 농업의 연계 발전을 위한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이 올해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국산 농축산물 유래 식품소재의 기능성 규명을 지원하는 '2020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중소·중견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 국산 농축산물 등을 이용해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식품업체다.

참여하게 되면 기능성 식품 원료 등록에 필요한 인체적용전(前)시험(세포·동물 시험) 및 인체적용시험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전북혁신도시 내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에 오는 31일까지 하면 되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3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품목의 과학적·역사적 우수성, 국내 농업과의 연계성, 성공 가능성, 성과활용도 및 정책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특히 지원받은 기능성 소재를 일반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등재할 업체는 가점을 부여해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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