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 내 장애인과 고령층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교육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개소에서 실시하던 취약계층 정보화교육을 총 9개소로 확대(지난해 대비 예산 15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실시할 예정이다.
과기부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국가지원 사업은 장애인 교육시설 5개소, 고령층 1개소 등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일까지 교육기관 신청을 접수 받아 오는 3월까지 최종선정 후 4월부터 12월말까지 9개월 동안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도 예산만으로 3개소의 교육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은 3월 중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화 교육 확대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활용 수준이 한층 높아져 정보사회 참여 유도와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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