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 상반기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에서 51명을 신규 채용하는 계획안을 통합 공고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채용유형은 공개경쟁 31명, 경력경쟁 6명이며, 특히 장애인 제한경쟁으로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채용계획 통합 공고는 도 공공기관 직원 채용지침에 따라 시행되며, 도 홈페이지, 클린아이 잡플러스, 해당 공공기관 및 도내 주요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채용계획에서 지난해에 비해 장애인들만 응시할 수 있는 특별전형을 확대·실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장애인 채용은 ▲전북개발공사 1명 ▲전북연구원 3명 ▲경제통상진흥원 2명 ▲자동차융합기술원 1명 ▲에코융합섬유연구원 1명 ▲군산의료원 6명 등 총 14명이다.
한편, 도는 올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별로 실시하는 필기시험을 도 주관으로 통합 실시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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