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3일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020년 경자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회에서 민주당 전북도당은 ‘하나되는 전북도당, 승리하는 2020’이라는 슬로건으로 21대 총선 승리와 당원 화합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인사회에는 안호영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춘석 국회기재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장, 장영달 전북도당 상임고문, 이한기 원내대표와 도내 시장군수 및 광역·기초의원 등 당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북도당의 발전과 전북발전을 노력하는 당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호영 도당 위원장은 “2020년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의 미래가 결정되는 해인만큼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전원 당선될 수 있도록 당원 모두가 결집해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하자”며 “문재인 정부는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북출신 청와대, 중앙부처 장·차관 등 42명의 인재를 등용시켰으며 국무총리로 전북 출신인 정세균 전 의장님을 내정하는 등 전북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전북의 국가예산이 2년 연속 7조원을 넘는 성과와 새만금 사업의 박차를 가하게 되는 항공과 항만, 철도를 잇는 트라이포트 완성체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군산형일자리, 금융생태계 조성으로 동북아금융허브로 자리매김, 탄소 산업의 국가사업으로 전환 등은 전북의 미래 발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 등은 우리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과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전북도당은 도민과 함께 변함없이 곁에 있을 것을 당원 모두가 보여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도당 여성위원회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9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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