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 출신인 ㈜정정당당 이종은 대표가 모교인 신태인 중·고교를 찾아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신태인고등학교 24회 졸업자로 “지방에 있는 시골 학교의 학생들이 교육,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학생복지에 귀중하게 사용해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인 감곡면 오주리 노인회 지원과 연간 2억원 상당의 단풍미인 쌀을 구매하는 등 묵묵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정정당당은 2001년에 창립된 화로구이, 양촌리 등 외식업과 각종 식자재 등 제조하는 회사로 직영매장 56개가 운영되고, 정규직 직원 1000여명이 종사하는 중견기업으로 지난 2018년에는 한식 분야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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