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치러지는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에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31일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규정)는 후보 등록을 한 5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 결의서를 낭독했다.
  이날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 박승한 ▲기호 2번 정강선 ▲기호 3번 김광호 ▲기호 4번 윤중조 ▲기호 5번 고영호 후보가 됐다.
  기호 추첨이 끝난 뒤 회장 후보들은 공명선거 실천 결의 서약서를 낭독하고 돈 선거와 흑색선전, 연고주의 등을 벗어나 공정하게 경쟁을 하기로 입을 모았다.
  또 선거운동을 하는 데 있어 비방과 음해, 사조직을 이용하지 않고 상대 후보자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지키기로 했다.
  선거운동은 9일까지이며 투표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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