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2020년 신년을 맞아 지난1일 정읍역에서 ‘신년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새마을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 300여명에게 직접 끓인 떡국을 대접했다.

더불어, 훈훈한 고향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눴다.

김경란 회장은 “시민과 귀성객에 밝고 희망찬 새해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부녀회의 작은 정성과 나눔으로 풍요롭고 넉넉한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신년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정읍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더불어 행복한 미래희망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고추장 나눔행사, 김장 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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