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체육회 첫 민간체육회장에 안길호 전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당선 된 안길호 회장은 12년 가까이 부안군체육회 임원 및 부회장을 역임하며 체육회와 함께해 왔다.

내년 1월 16일경 취임과 함께 부안군체육회 민간체육회장 시대의 막을 올리며 체육회의 새로운 모습과 변화를 이끌고 안정적인 체육회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안 회장은 부안군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체육회를 한층 더 활성화하고 증진시키는데 노력했다는 평가를도 받고 있다.

안길호 신임 체육회장은 “첫 민간체육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체육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해 부안군 체육의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체육회는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42개 정회원단체를 갖고 있으며 회원 5000여명의 엘리트 및 생활체육동호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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