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에 걸쳐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각 소관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업무추진 실적과 시정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정읍시의 미래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추진할 신규 시책 사업과 민선 7기 공약사업, 현안 사업 등 411개 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과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2020년의 핵심전략으로 정읍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기 나는 도시 만들기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피부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최대한 집중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세수 확충 방안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하고“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며 평생토록 뿌리 내려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마인드와 선제적인 업무추진으로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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