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0년 새해 사자성어 동심만리(同心萬里) 선정

익산시가 2020년 시정운영의 길잡이가 될 사자성어로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 담고자 뜻하는 ‘동심만리(同心萬里)’를 선정했다.

익산시는 민선 7기 3년차에 접어드는 2020년에는 시민 모두의 마음을 한데 모아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아 ‘마음을 하나로 모아 먼 미래로 나아가자’는 뜻의 ‘동심만리(同心萬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신청사 건립을 비롯 지방채 전액상환, 영명농장 완전폐쇄,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 등 막혀있던 현안사업과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다가오는 2020년부터는 익산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의 초석을 놓겠다는 시정 방향을 신년 사자성어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철도정책 추진 및 기반 구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며 “환경, 관광, 식품산업 등 익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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