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전국단위 통계업무종사 기관에 대한‘2019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통계조사 유공 표창’은 매년 통계청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9년에 실시한 광업·제조업 조사, 전국사업체조사 등 전국단위 통계조사에서 ▲자체 실시계획 및 홍보계획 수립 ▲조사요령 교육 ▲실사 지도 ▲조사표 입력 ▲내용검토 등을 충실히 수행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전국단위 조사로 해마다 사업체명,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또한 전국사업체 조사는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사업의 종류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각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에 활용되는 조사다.

시는 통계조사에서 조사 불응과 착오 최소화 노력도, 업무 협조도, 전국사업체수,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 관할지역 수 등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읍시 관계자는“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앞으로도 광업·제조업 조사, 전국사업체 조사 등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한 통계조사의 정확한 조사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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