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재난대비 태세강화를 위해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2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실시됐으며 사전·현장·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앞서 고창군은 중점훈련을 지진발생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에 따른 제염(除染)활동과 건물 붕괴에 따른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으며 특히 소방서, 경찰, 군부대, 병원 등 12개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가한 대규모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 것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안전을 위해 민관군이 실전처럼 적극 협력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100년 안전고창을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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