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소속 직원 9명이 2019년 1급·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전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은 필기 시험과 실기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이 결정되며, 무진장소방서 소속 9명 직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급 응급구조사란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상담·구조 및 이송 업무를 담당하며 기도를 이용한 기도유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1급 응급구조사는 2급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를 포함해 현장 또는 이송 중에 의사로부터 구체적인 지시를 받아 응급처치를 행하는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응급의료종사자이다.
진안센터 백상모 소방교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김기수 소방위(장수), 이상민 소방교‧권혁주 소방사(이상 장계), 김가연 소방사(진안), 박영규 소방교(마령), 나준 소방교·이동화 소방사·최현정 소방사(이상 무주)등 총 8명이 2급 응급구조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최종 합격했다.
박덕규 서장은 “그동안 근무와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며 전원 합격의 결과가 있어 뿌듯하다”며“직원들이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해 각종 현장에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엄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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