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와 위상보다 봉사와 헌신을 근본으로 신뢰와 믿음을 주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익산시 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조장희(53) 익산시 민선체육회장 후보가 오는 30일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 체육발전과 더불어 시민건강을 위해 제2의 열정을 불태우겠다는 목표로 민선체육회장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조장희 후보가 지난 18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조 후보는 ▶종목단체와 소통 및 화합 ▶권위보다 믿음과 봉사로 체육회 운영 ▶친화적인 행정으로 예산 재정확보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산업 육성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 기여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후보는 종목단체장과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발전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체육회가 되도록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로 안정적 예산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연 및 공연을 통해 스포츠예술로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건강증진과 애향심 고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조장희 후보는 원광대학교 체육학 석사를 비롯해 전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전라북도 생활체육 이사, 익산시체육회 이사, 익산청년회의소 회장,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장, 전북탁구연합회 부회장, 익산시탁구협회 임원, 대한궁도협회 이사, 전북레슬링협회 임원, 금상종합건설 대표, ㈜광전자 그룹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및 강남빌딩 동명프라자 CEO로 활동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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