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엽)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소득 기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득기술 분야는 채소와 과수 작물 보호와 함께 농촌진흥 기술보급사업 추진에 대한 우수한 성과에 대해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는 것.

전북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득 기술과 농촌사회, 농업인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오고 있다.

시는 채소 분야에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기술 시범 등 8개 사업과 과수 분야 2개 사업, 작물 보호 분야 3개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농촌진흥사업 신기술을 보급하고 검역병과 돌발해충 사전방제에 대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기관 시상금 4천만원을 수령해 내년도에 농업인 기술지도를 위한 농촌지도 역량 강화 사업에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농업인과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며“이번 우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신기술보급과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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