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폐기물 감량화를 유도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군 업무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김제시와 부안군이 선정됐으며 우수기관으로 익산시와 진안군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평가는 청결도 향상, 청소행정 효율성, 자원 재활용, 환경 민원 관리,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업무별 정량평가(70%)와 함께 정성평가(30%) 병행했으며,   정성평가시 업무추진을 위한 시군의 업무노력도를 감안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제시는 영농폐기물 수거 등 자원재활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부안군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등 환경민원관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번 시군 평가를 통해 자원순환 업무 추진실적을 종합하여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내년 1월 시군 회의를 통해 추진계획 등 실적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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