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기초생활수급자 정기 확인, 신규 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초생활보장분야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19일 군은 최근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 중 ‘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보호결정수급률 ▲지자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내 처리율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사업 대상자 발굴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연계분야를 중심으로 시행됐다.

앞서 고창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404세대에 대해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복지재정 건전화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전북형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규 수급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복지대상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임채남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 주민의 권리보호와 민선7기 군정방침인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전방위로 펼치고 있다”며 “찾아가는 복지행정으로 탄탄하고 촘촘한 기초생활보장을 구현해 군민의 행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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