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진안군 진안읍 일대에 선보인 진안 에코르 10년 공공임대주택이 100세대(44㎡50, 59㎡50) 공급에 총 316명이 접수(특별49, 일반1순위267)해 3.16대1(1순위 4.85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됐는데, 특별공급 접수일에는 노년층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사 직원들이 직접 진안군민자치센터에서 접수를 대행하는 등 도움을 제공해 지역주민 소통강화와 더불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 역할 수행에도 앞장섰다.
공사 관계자는 "진안군의 주거중심지에 소형 평면에서 보기 드문 상품성과 지하주차장, 마이산 조망 확보, 착한 임대조건 등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벌써부터 예비 입주자 모집 문의가 있어 계약도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에코르의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7일이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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