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도단위 종합평가에서 농업인교육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9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교육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4000만원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통한 인력육성 및 농업인 교육 성과를 평가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대학 운영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 교육,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교육 활성화와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여성 농업인회, 생활개선회 등 인력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신성룡 소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이다”며 “지역 농업발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농업인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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