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는 17일 산동면 부절마을을 방문해 ‘시장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애로사항 청취, 숙원사업 현장 답사에 이어, 독거노인 가정 전기 수선 등 체험봉사와 자장면 나눔봉사로 진행됐다.

민간봉사자와 전북장애인복지관 등 기관·단체와의 협업으로 복지·치매상담, 한방치료, 농기계 수리, 이·미용, 이불세탁 등이 추진됐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올해 20회가 추가된 총 80회를 추진했으며, 496세대 3474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생활현장투어를 통한 환경·교통 등 생활불편민원 1178건, 전화민원 및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 489건을 처리했다. 내년에는 120회로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남원의 밝은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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