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2일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한 학생의 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99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부방을 지원받게 된 이번 학생은 한부모 가정으로 일용직 근로를 통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버지와 두 명의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낡은 학습환경의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오래된 벽면에 도배를 새롭게 지원했으며, 책상과 의자, 책장도 새 가구로 교체했다.

김성철 부행장은 "새롭게 지원된 공부방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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