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양희완 셰플러코리아 노동조합 지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양희완 지부장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직원 복리후생 확대, 근로 환경 개선, 차별없는 일자리 환경 구축 등 상생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회완 지부장은 2001년 제9대 지부장을 시작으로 전주공장 최초로 4번에 걸쳐 지부장을 역임하며 노사문화 개선에 이바지해 왔다.
양희완 지부장은 "앞으로도 셰플러코리아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사 상생협력 등 올바른 노사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셰플러코리아는 60여 년간 다져진 국내의 기술과 독일 선진 기술을 접목해 각종 베어링 및 엔진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셰플러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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